[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교보증권은 24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기대치를 밑돌 예정이지만 감소폭이 향후 둔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5만원을 유지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4조26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0.7% 감소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평균판매단가 하락,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비메모리 가동률 회복 지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3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 추세가 빠르게 발생하고 있으나, 향후 그 폭은 크게 둔화될 것”이라며 “반도체가 분기당 2조원의 영업이익을 꾸준히 시현 가능하고 IT모바일은 2조원 내외에서 분기 영업이익 저점을 확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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