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서비스주에 대해 애플 아이폰6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시장에서 아이폰의 영향력은 사실 많이 떨어진 게 사실이지만 이번에 화면이 커지면서 이전보다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아이폰6부터는 국내 통신 3사가 모두 출시할 수 있기에 회사에 따른 마케팅 차별성은 전보다 덜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TE 이후 스마트폰의 신모델은 통신사업자에 긍정적이었고 출시 초기에 비용 부담이 다소 컸으나 이번에는 이마저도 예전보다 약해질 것”이라며 “출시 예정일인 10월 이전까지 스마트폰 구매를 자제할 것이며 출시 이후에는 단말기 유통법이 발효돼 혹시나 있을 시장 과열을 막아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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