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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회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14 두산 글로벌 비즈니스포럼’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들을 짚어봤고 세계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이 도사리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신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될 것임을 확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번 포럼에는 전(前) 영국 총리 존 메이저, 미국 재무부 장관 출신 하버드대 교수 로렌스 서머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쉴러 예일대 교수를 비롯한 글로벌 석학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해 세계 정세와 경제를 진단하고 미래 경영환경을 전망했다.
메이저 전 총리는 특별연설에서 “미국, 중국, 유럽 간 공통된 이해관계가 많아지고 있다는 사실이 세계 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머스 교수는 세계경제 전망과 관련해 ‘수요 부족으로 인한 장기침체’ 가능성을 언급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프라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쉴러 교수는 “세계 경제 침체 원인은 전쟁, 정치적 분쟁, 투기적 버블 붕괴 등 다양하지만 근간에는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이 작용하고 있다”며 “경제의 호황과 불황을 일으키는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의 심리”라고 설명했다.
로봇공학 및 인공지능 전문가인 다니엘라 러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인공지능이 결합된 산업용 로봇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실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이날 포럼장에서 실시한 경제 전망 조사에서 참석자들은 대부분 내년에 세계 경제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향후 5년을 볼 때는 낙관만 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또 중국 경제에 대한 질문에는 ‘중국이 1~2년 안에 경착륙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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