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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맥]"만기일, 차익 물량 부담↓..외국인 비차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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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14.02.11 08:09:08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대신증권은 이달 만기일(13일)에 차익 물량 부담은크지 않다고 평가했다.다만 해외 펀드 흐름과 연동돼 나타나는 외국인 비차익 매도를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1일 김영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차익 물량 부담은 크지 않고 오히려 베이시스(선물과 현물의 가격차)가 개선될 경우, 차익 매수 유입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매수차익잔고는 지난해 8월 이후 1조6688억원 증가한 상태로 지난 9월 만기 이후 유입된 차익잔고는 대다수 청산됐다. 그는 “오히려 12월 만기 이후 증가한 2100억원의 매도차익 잔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주체별로는 투신권이 매도를,외국인이 매수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투신권이 12월 만기 이후 차익거래를 통해 140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2월 만기 이후 3200억원 순매도한 바있다. 베이시스가 개선될 경우, 이를 되갚아 청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만기까지 베이시스 0.4 포인트 이상에서는 차익매수우위가, 0.4포인트 미만에서는 제한적인 물량의 차익매도 우위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외국인의 비차익 매매에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비차익 매매 구도는 외국인 순매도와 기관 순매수인데 이는 자금 흐름 탓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신흥 시장 유출로 인해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신흥시장 회피심리로 외국인 비차익 매매가 순유입으로 빠르게 전환하기는 힘들겠지만, 현재 연간 자금 유출 수준은 최근 3년간 바닥인만큼 2월말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외국인이 현물에서는 순매도하고 있지만 선물에서 순매도를 멈추고 있어 2월 만기 이후 외국인 선물 매매가 매수로 선회한다면 현물시장에서도 수급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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