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8일 포스코ICT(022100)에 대해 앞으로 영업실적은 좋아지겠지만, 투자심리가 회복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 2000원에서 1만 5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프로젝트 매출인식이 집중돼 전년동기대비 각각 3%, 5% 늘어난 4346억원, 236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브라질 해외 제철소 매출이 늘고 해외 철도, 공황사업, 포스코LED, 포뉴텍 등 자회사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중장기적으로는 2016년 2조원의 매출액 목표치를 제시했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ICT가 밝힌 경영 목표는 2016년 매출액 2조원 달성”이라며 “스마트 인더스트리(포스코), 철도(포스코엔지니어링), 스마트시티·빌딩(포스코건설), 신재생에너지(포스코에너지) 등 계열사 협력으로 비철강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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