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금융감독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오는 26일 우리은행 본점 4층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상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엔 금감원을 비롯해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장학재단, 사회연대은행 등 14개 서민금융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한국장학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은 대학생 학자금 대출과 관련해 1대1 개별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금융강연과 맞춤형 개별상담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금융강연을 들으면서 순번에 따라 필요한 상담창구로 가서 원스톱 상담을 받으면 된다.
금융강연은 각종 서민금융지원제도 소개와 신용관리 방법 및 부채관리, 대출사기 등 피해사례와 대응요령,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피해금 반환 방법 등의 내용으로 금감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담당자가 강연자로 나선다.
맞춤형 개별상담 분야는 서민금융, 개인워크아웃, 각종 서민금융상품, 개인회생·파산 등이다.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개별 상담부스를 개설해 금융애로 및 의문사항을 1:1로 밀착상담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과 한국이지론을 통한 새희망홀씨 등에 대한 대출가능 여부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은행으로부터 새희망홀씨 대출 승인을 받을 경우 통상 금리 대비 0.5%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해준다.
참가 신청은 금융감독원(www.fss.or.kr, s119.fss.or.kr), 신용회복위원회(www.ccrs.or.kr) 및 한국이지론(www.egloan.co.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