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머리+돼지 몸`..괴생명체 출현에 주민들 `공포`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아프리카 서남부의 나미비아에서 개의 머리와 돼지의 몸을 가진 괴생명체가 나타났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최근 칼라하리 사막 인근에 사는 나미비아 원주민들이 개의 머리와 돼지의 몸을 가진 괴물을 목격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원주민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이 괴물은 전체적으로는 흰색을 띠고 있으며, 털은 없고 머리는 개, 몸은 돼지의 체형을 고스란히 닮았다고 전해진다.

특히 최근에는 개와 염소 등의 가축까지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원주민들은 당번제로 불침번을 세우는 등 대비책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한 원주민은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이 괴물은 주술과 관련돼 있거나 외계 생명체가 틀림없다"라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그러나 원주민들의 추측과는 달리 이 생명체에 대한 정확한 실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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