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NH투자증권은 4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윤상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전방 산업 부진에 따른 업황 악화로 LED 3사의 주가가 고점 대비 30% 가량 하락한 이후 서울반도체의 주가 차별화가 진행중"이라며 "당초 예상치와 실제 실적의 괴리 정도, TV 부문의 수익성 압박을 견뎌낼 능력, 조명시장에 대한 준비 정도 등을 고려할 때 주가차별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반도체는 3분기 LED 3사 중 유일하게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978억원, 영업이익 4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호실적의 배경으로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TV 부문 성장세 지속, 조명·차량 부문의 고성장, 자회사 서울옵토디바이스를 통한 지분법이익의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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