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키움증권은 21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내년부터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의 본격적인 상업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수익성이 높고 성장성이 뛰어난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대한 다수의 파이프 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화로 향후 5년간 외형과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47%와 52%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거대 항체의약품 특허 만료와 선진국 의료비 절감 노력으로 시장 환경이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며 " 향후 바이오시밀러의 수요가 급증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테마섹홀딩스로부터의 외자유치로 재무적 현금흐름 개선과 바이오시밀러사업에 대한 시장성을 객관적으로 검증 받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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