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씨티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의 4분기 실적이 실망스러웠으며 올해 전망도 불확실하다며 `보유` 의견을 유지했다.
씨티증권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 등에 따른 비용 조정으로 4분기 실적이 기대보다 못했다"며 "경영진은 올해 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우리는 수익 전망에 하방 위험이 크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매출 총이익률(GPM)이 변동될 가능성이 크며 원화 강세와 해외주문 감소로 수입 증가세는 약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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