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영증권은 SBS(034120)에 대해 스포츠 중계권 관련 분쟁으로 최근 주가가 하락했다며 매수기회라고 분석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28일 "밴쿠버 올림픽과 남아공 월드컵은 1회성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방송광고 경기 회복 전망과 작년 구조조정 노력 등을 고려할때 70% 수준의 광고판매율을 가정하면 SBS 영업이익은 전년 106억원에서 725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주가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승했다"며 "저렴한 가격에 SBS를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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