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000270)는 1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쏘울(사진)을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쏘울은 지난 5월 유로 NCAP(유럽신차평가 프로그램)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 유럽시장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유로 NCAP에 이어 미국 IIHS에서도 안전성을 인정받음으로써 스타일과 성능만 자랑하는 차가 아닌 안전성도 뛰어난 차량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잇단 호평으로 스타일, 성능, 품질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쏘울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3월 미국시장에 본격 출시된 쏘울은 지난달 4853대를 판매하며 경쟁 차종인 싸이언 xB, 닛산 큐브 등을 제치고 미국 소형 박스카 시장에서 최근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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