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004170)의 이익모멘텀이 하반기로 가면서 점진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12개월 목표주가를 58만원에서 61만원으로 높였다.
박진 연구원은 "신세계는 2분기 업종내 `톱픽`"이라며 "1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될 이익모멘텀과 정부 민생안정대책 수혜 가능성, 매력적인 투자지표 등이 그 배경"이라고 밝혔다.
신세계의 이익 모멘텀이 하반기로 가면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1분기 5.9%에서 2분기 7.8%로 높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박 연구원은 "4월 영업이익 증가율도 약 9%로 예상한다"며 "이마트의 가격할인행사 효과, 백화점의 센텀시티 효과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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