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6일 멕시코와 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 3종류의 뮤직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또 아시아와 CIS(독립국가연합)지역 등 30개국의 신흥시장에 뮤직폰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뮤직폰은 ▲입체감 있는 음색을 들려주는 `돌비(Dolby) 모바일 기능` ▲디지털 음원에 가까운 선명한 음질을 제공하는 `밥켓(Bobcat) 모바일 기능` 등 오디오급 음질이 특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LG 사운드 엔진과 팝· 록· 재즈 등 9가지의 이퀄라이즈, 터치 내비게이션 키패드를 장착했다.
모델별로 200만~300만 화소 카메라와 2~32GB(기가바이트)의 외장메모리를 지원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장은 "고객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최고급 음질을 적용한 뮤직폰으로 신흥시장에서 LG휴대폰의 위상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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