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가을을 맞아 1사1촌 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시아나항공(020560) 임직원 63명은 지난 27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 2리를 찾아 벼베기, 탈곡하기, 고구마·인삼 수확하기 등을 했다.
본격적인 추수철을 맞아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7월6일 외삼포 2리와 결연을 맺은 이후 7번째 봉사활동이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관리본부 부사장은 홍천군청을 방문해 노승철 홍천군수에게 조손가정 생활비 500만원과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봄 외삼포 2리에서 파종한 곡물을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직원에게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기내식과 사내식당에 외삼포산(産) 발아현미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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