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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中 웨이하이에 골프리조트 개장

정태선 기자I 2008.08.31 12:00:11

"세계 5대 골프장으로 만든다"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레저부문 계열사인 금호리조트가 중국 웨이하이시에 골프장을 30일 개장했다.

‘웨이하이 포인트 오션사이드 골프&리조트`로 모두 18홀(Par 72, 6300yds) 규모다.

금호리조트는 `웨이하이 포인트`를 세계 5대 명문골프장으로 만든다는 포부아래 지난 1년간 코스를 리모델링하고 클럽하우스 등의 부대시설을 신축했다. 이와 함께 231m²형 24채, 363m²형 3채로 이뤄진 별장식 빌라도 현재 신축 중이다.
▲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 조감도

금호아시아나는 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물류∙레저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 2007년 중국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범화CC와 미국 사이판의 라우라우 베이 골프리조트를 인수했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청정도시로 잘 알려진 중국 웨이하이시는 서울에서 아시아나항공으로 4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시아나항공이 웨이하이공항에 주7회, 옌타이공항에 주 7회 등 주 14회 운항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도 웨이하이에 지점을 두고 있어 관광과 레저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금호리조트 관계자는 “웨이하이 포인트 오션사이드 골프&리조트는 웨이하이 천혜의 관광자원과 금호아시아나의 최상의 서비스 정신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웨이하이 포인트를 세계 5대 명문 골프장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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