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화장품업체인 태평양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 지금이라도 매입기회가 있다고 30일 적극 추천했다.
이에 따르면 태평양은 5억7500만달러의 매출규모로 세계에서 32위의 화장품(뷰티관련제품)업체이다. 비록 로레알이나 시세이도등에 비해서는 적은 것이지만 한국에서는 시장 점유율 32%로 마켓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주당 4만1600원(29일 종가)에 거래되고 있는 태평양의 주가는 지난 1년동안 두배로 올랐다. 그러나 여전히 상승여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PER(주가수익률)는 4.6배.
인도캠어셋매니지먼트코리아펀드의 매니저(펑 쿽온)는 "투자가들은 이 주식을 방어적인 주식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주식이 좋은 점은 급격히 상승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올라간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아직도 제대로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서는 20-25%의 추가 상승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는 주당 3만5000원대에서 주식을 매입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