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브로드컴(AVGO) 주가가 상승 중이다. 앤스로픽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면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현지시간) 오후 12시31분 현재 브로드컴은 전 거래일 대비 4.07%(13.38달러) 오른 342.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DA데이비슨은 브로드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였다. 목표가 역시 기존 35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2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전날 S-1(상장 신청서) 공시를 통해 나스닥 거래소에 티커명 ‘ANT’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길 루리아 DA데이비슨 애널리스트는 “앤스로픽의 상장 신청서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성공적인 기업공개(IPO)와 자금 조달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에는 오픈AI까지 자체 IPO로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면 브로드컴은 향후 몇 년간 시장의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브로드컴은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 16배의 멀티플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이 같은 호재들이 실현될 가능성을 거의 제로(0)로 가정하고 가격이 매겨진 것”이라면서 “두 기업의 상장이 모두 성사될 경우 주가가 큰 폭으로 뛰어오를 수 있는 강력한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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