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민간 소형 위성 발사체 제조 및 차세대 우주 항공 솔루션 전문 기업인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FLY)와 로켓랩(RKLB)은 월가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과 직전 거래일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발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있다.
15일(현지시간) 오후12시21분 파이어플라이에어로스페이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12% 상승한 34.17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같은시각 로켓랩은 전거래일 대비 7.56% 오른 110.13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직전 거래일 스페이스X 상장에 따른 자금 쏠림 현상으로 각각 19%와 10% 넘게 폭락했던 주가는 장 초반부터 빠르게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CNBC에 따르면 이번 강세는 스페이스X의 화려한 데뷔로 위축됐던 여타 우주 항공 중소형주들에 대해 월가가 파격적인 저가 매수 기회라고 진단한 결과다.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 키뱅크는 파이어플라이와 로켓 랩의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키뱅크는 일론 머스크의 거대 기업으로 투자 자금이 일시 이동하며 발생한 주가 하락이 기업 펀더멘털과 무관한 과도한 밀어내기였다고 분석했다.
낙폭 과대 인식과 월가의 긍정적 평가가 맞물리면서 불확실성을 걷어낸 기관들이 선제적 포지션 구축 순매수로 대응해 주가 반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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