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7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 프랑스 1부리그(리그1)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스타드 렌을 5-0으로 대파했다. 지난달 30일 AS모나코에 0-1로 패해 8경기 무패 행진이 중단됐던 PSG는 이날 승리로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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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PSG의 제로톱 포지션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9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지만, 팀의 공격 전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PSG는 전반 2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선제골을 기분좋게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39분 세니 마율루가 추가골을 터뜨려 전반을 2-0으로 마감했다.
이강인은 전반 43분과 추가시간에 각각 브래들리 바르콜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슛을 때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후반 들어 PSG는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19분 이강인을 대신해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한 뒤, 후반 22분 크바라츠헬리아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29분 상대 수비수 제레미 자케가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까지 잡은 PSG는 후반 43분 이브라힘 음바예와 추가시간 곤살루 하무스의 연속골로 5-0 대승을 완성했다.
한편, 낭트 소속 권혁규는 랑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까지 뛰었다. 권혁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선발 9경기를 포함해 총 12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낭트는 1-2로 패해 리그 6경기 무승(2무 4패)에 빠졌고, 18개 팀 중 16위(승점 11점)에 머물렀다. 같은 팀 홍현석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