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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AZZ, 2Q 실적 부진·수요 둔화 여파…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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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0.10 04:03:21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금속코팅 및 인프라 솔루션 업체 AZZ(AZZ) 주가가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 기대에 못 미친 매출과 이익에 더해 주요 산업군의 수요 둔화가 확인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9일(현지시간) 오후2시15분 AZZ 주가는 전일대비 3.81% 하락한 101.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이어지며 100달러 초반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CNBC에 따르면 AZZ는 이날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55달러로 시장예상치 1.57달러를 소폭 밑돌았고 매출은 4억1730만달러로 컨센서스 4억2620만달러를 하회했다.

다만 회사 측은 연간 가이던스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당분간 분기 실적 부진에 더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다.

회사는 “여러 최종 시장에서 수요 약세가 나타났다”며 “효율성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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