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디어 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글로벌(PARA)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명예훼손 소송을 1600만달러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31일(현지시간) 오후1시51분 현재 파라마운트글로벌 주가는 전일대비 7.68% 하락한 12.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3달러선을 회복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관련 보도 이후 낙폭을 키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라마운트는 자회사 CBS 및 시사프로그램 ‘60 Minutes’를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과 관련해 총 16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해당 금액은 트럼프의 대통령 도서관 설립과 관련된 기금 및 법률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며 트럼프 본인에게 직접 전달되지는 않는다. 파라마운트 측의 사과문은 포함되지 않았다.
트럼프가 직접 성명을 통해 합의 사실을 공개하면서 정치적 해석이 뒤따랐고 이에따른 시장 불확실성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정치 이슈가 다시 불거졌다는 점에서 보수적 투자자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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