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노르웨이산 연어 40% 할인…대형마트 최저가

김정유 기자I 2024.12.10 0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12일부터 일주일간 전 점포에서 노르웨이산 ‘내가 만드는 연어(100g/횟감용·구이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행사카드 결제시 40% 할인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에서 내가 만드는 연어를 홍보하는 조성연 MD. (사진=롯데마트)
이에 따라 횟감용은 100g당 3591원, 구이용은 3339원에 살 수 있다. 시중 대형마트 중 가장 저렴하며 롯데마트가 올해 선보인 가격 중 최저가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사전계약을 진행, 총 30t의 연어 원물을 준비했다.

이번 연어 제품은 조리하기 편한 순살(필렛)로 제작됐다. 다양한 홈파티 메뉴 활용이 가능하다. 롯데마트는 연어의 신선함을 살리고자 노르웨이 현지 작업 후 중간 유통사를 거치지 않고 항공 직송으로 받았다.

이외에도 롯데마트는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NSC)와 협력을 강화하고 올해 판매 성과를 공유하고자 오는 1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씨푸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올해 롯데마트의 노르웨이 수산물 판매 성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프리미엄 참다랑어 모둠회(300g)’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2만 9900원에 선보인다. 또 제타플렉스 잠실점, 의왕점, 월드컵점, 광복점 등 전국 80여개 점포 대상으로 ‘노르웨이 생연어 초밥(16입)’과 ‘방어회(25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20% 할인해 각 1만 5600원, 1만 9920원에 판매한다.

조성연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상품기획자(MD)는 “고물가가 연일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올 한해 판매한 가격 중 가장 저렴한 3000원대 중반 연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달 파격적인 가격을 지닌 연어 행사를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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