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미 상무부는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의 노트북, 통신기기 등에 쓰이는 반도체를 수출하는 일부 기업에 대한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 면허가 취소된 기업에는 인텔과 함께 퀄컴 등도 포함됐다.
인텔은 그동안 화웨이에 노트북용 반도체 등을 판매해 왔다. 화웨이는 지난달 자사의 최초 AI 노트북 ‘메이트북 X 프로’에 인텔의 새로운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퀄컴은 강화된 반도체 중국 수출 규제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같은 시간 퀄컴 주가는 장초반 1% 이상 하락하다 0.22% 오른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