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하반기 150만명의 방한 중국인 유입을 전망했다. 그러나 단체 관광 상품이 본격 판매되기 이전인 7~8월 누적 이미 50만명 수준으로 상반기 수준(55만명)에 근접했다.
그는 “하반기 중국 수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이며 클리오는 또 다시 최대 매출 기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오는 브랜드 경쟁력, 스마트한 채널 전략으로 온라인과 H&B 매출 대부분이 이미 2016년을 상회하고 있다. 홈쇼핑 같이 신규 채널까지 공략하며 외형을 확장 중이다.
하나증권은 2024년 방한 중국인 유입을 600만명 보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클리오의 2024년 실적은 매출액 4000억원, 영업이익 406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24%, 영업이익은 48% 증가한 규모다.
그는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로 클리오를 최선호주로 제안한 배경에 대해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또 관광객 본격 유입 시 외형 증가 효과가 보다 강화되고, 비중국 모멘텀이 이후 추가될 수 있는가가 기준이라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