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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8개월 동안 기다림이 보상받을 영상 공개로 총평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설명이다. 또한, 3분의 짧은 인게임 영상에서 개발자가 보여주고자 하는 모든 요소를 공개하면서 인게임의 분절성이 보여졌지만, 이는 향후 연속적인 인게임 영상 공개 등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추가 서프라이즈 트리거를 부여해 줄 것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상기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붉은사막의 누적 판매고 1000만장 기준으로 초기 분기 패키지 판매분을 2024년 2분기 기준 기존 40% 비중에서 50% 비중으로 상향하여 내년 이익 추정치를 상향한 결과로 제시한다”며 “현재 상황은 동 게임의유저 기반 피드백이 지속 우상향할 여지를 일부만 반영한 결과로 이후 대중적 유저의 긍정적 피드백 확산시 이에 기반한 밸류에이션 상향 여지가 열려 있다고 정의내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펄어비스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온 신작 퀄리티에 대한 검증이 완료되면서 이에 따른 동사 매니지먼트 신뢰도와 게임에 대한 진정성이 모두 명확한 신뢰 수준을 확보했다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그는 “펄어비스의 차세대 자체 엔진 경쟁력도 인정받았기에 이에 따른 언리얼엔진, 유니티 등 주요 상용화 엔진 기반 가치에서 창출되는 밸류에이션의 일부분을 동사가 귀속 받는 사안 역시 자연스러운 결과”라며 “도깨비 이외 플랜 8 등 후속 지적재산(IP) 기반 멀티 게임 성공 가능성을 높여갈 수 있는 사안을 투자자들은 견고하게 받아들일 필요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