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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은 독일 그립스 극단의 ‘벨라, 보스, 불리’다. 학전의 김민기 대표가 번안과 각색을 맡고 작곡가 겸 연주가 정재일이 편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학교 폭력 문제, 학업 스트레스 등 실제 한국 청소년의 일상과 고민을 실감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순수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갈구를 물리치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 가는 세 친구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라며 “3월 새학기를 맞아 학업과 교우 관계 등으로 고민이 많을 어린이 관객들에게 공감과 격려와 응원을 보낼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가격 성인 3만 원, 어린이 2만 5000원. 프리뷰 기간(3월 10~12일)에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학전 유료 멤버십 ‘학전 블루밍 회원’은 1만 8000원(어린이 기준)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