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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부가 8일부터 항공 규제를 해제하기로 하면서 국제선 항공편이 정상화되면 내·외국인들의 관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베트남 관광객을 한국에 송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본격적인 한국 관광을 앞두고 사전 답사 형식의 방문이라 의미가 크다.
신라면세점에 방문한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은 이후 엘티에스 여행사를 통해 지난 1일 방한해 4박 5일 동안 설악산, 오죽헌 한옥마을, 대관령 하늘목장, 남산타워, 신라면세점 등 한국 주요 관광과 쇼핑 명소를 체험한 후 5일 출국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필리핀에 이어 베트남 여행사 대표단이 신라면세점을 방문해 한국의 쇼핑 환경을 체험하고 관광상품을 점검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여행사 대표들이 방문한 만큼 해외 단체 관광객 방문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