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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6일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일 대비 6.04% 상승한 2만1950원으로 마감했다. 올해 기준으로 3번째 높은 주가 상승률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내년부터 삼성전자(005930)가 LG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는 디스플레이 패널 물량을 대폭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돼 삼성의 부품 공급망 다변화 수혜가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삼성전자의 LCD 공급물량은 5배 증가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에 따르면 내년부터 삼성전자는 LCD TV 패널 공급망에서 LG디스플레이와 샤프로부터의 조달 비중을 크게 확대할 전망이다. 그 이유는 삼성전자가 중화권 LCD 패널의 높은 구매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중국 패널업체에 가격 협상력 제고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샤프로부터 연간 1000만대 규모의 LCD TV패널을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년 LG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에 공급할 LCD TV 패널 물량은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해 금액기준으로는 조 단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LG디스플레이가 독점 공급하고 있는 OLED TV 패널 시장은 내년부터 공급자 중심의 시장구조로 재편돼 공급부족 전환을 김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내년 삼성전자의 OLED TV 시장 진입이 글로벌 TV 시장의 생태계 변화와 OLED TV 표준화를 주도하며 중국 LCD 중심의 글로벌 TV 시장 판도를 바꿀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 LD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의 가격 협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플 메타버스 XR의 수혜를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은 내년 하반기 출시될 메타버스 하드웨어인 XR 헤드셋을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011070) 등과 핵심 부품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향후 애플은 스마트폰 OLED 대비 해상도가 4~5배 높은 OLEDoS(실리콘 웨이퍼 기판에 OLED 기술 구현)를 XR 기기에 탑재할 것으로 예상돼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LCD에서 탈피해 OLED 중심의 사업구조 변신 가속화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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