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사업부는 매출액이 11% 증가한 8576억원, 영업이익이 200억원을 기록했다. 비수기에도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을 보여줬지만,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8% 감소했다. 면세점 업종에서 전반적으로 경쟁 심화가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비정상적인 업황이 유지되는데도 업계의 경쟁 강도가 강해졌다는 것에 아쉬움이 크다”고 밝혔다.
호텔&레저사업부는 매출액이 2% 증가한 1111억원, 영업이익이 9억원을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객실의 60%만 영업이 가능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성수기임에도 OCC(객실이용률)가 전 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수익성 위주의 영업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리오프닝은 결국 올 수밖에 없는 방향성”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고 치료제 개발도 이뤄지고 있어 글로벌 리오프닝에 따른 면세업종 수혜는 분명히 나타날 수 있으며, 기대감도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도 단기적인 우려 요인이 상존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면세업종의 경쟁 심화와 중국 소비에 대한 우려로, 이 때문에 4분기가 전통적인 성수기지만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큰 것이 사실”이라며 “조금은 기다림이 필요한 시기라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