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지역은 전국최초 전통시장-주거지 연계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인 성동구 용답상가시장(용답동13~22) 일대와 그 주변지역이다. 앞서 시는 해당 지역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지정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이 60% 이상인 △관리형 주거환경관리사업 예정지 △정비구역 해제지역 △경관·고도지구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 △자치구청장이 지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해 요청하는 구역이 대상이다.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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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노후화된 저층주택이 밀집되어 집수리가 꼭 필요한 용답동 전통시장 일대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며 “성동구 내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 주택에 대하여 주민 스스로 수리하고 가꾸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