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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금융상품]KB국민카드, GS칼텍스 카드外

전재욱 기자I 2018.06.30 09:0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카드

KB국민카드가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 리터당 최대 80원이 할인되는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 ‘KB국민 스타트럭Ⅱ GS칼텍스 카드’를 출시했다. 사업용 화물 자동차의 적재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유가보조금과 함께 전월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리터당 40~8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연회비는 없다. 이 카드 고객은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 주유 시 리터(ℓ) 당 15원을 현장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는 해외이용에 특화된 ‘올바른 TRAVEL카드’를 출시한다. 올바른 TRAVEL카드는 신용 2종(일본특화 1종, 중국특화 1종)으로 구성돼 있다. 연회비는 각 2만원이다. 해외 가맹점(해외 웹사이트 포함) 어디서나 결제액의 7%를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국내 면세점에서도 5% 할인 가능하다. 또 해외 여행객 편의를 위해 일년에 두 차례 인천공항 무료 교통 서비스(리무진버스·공항철도 직통열차·고속도로)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가 임대 서비스 기업 ‘코웨이’와 제휴해 렌털료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KB국민 코웨이Ⅱ 카드’를 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코웨이의 렌털 서비스 요금을 자동 납부 시 전월 결제실적 4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이 할인된다. 연간 결제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코웨이에서 제품 구매와 임대료로 결제한 금액에 대해 5%(최대 5만점) △1500만원 이상이면 10%(최대 10만점)가 연 1회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원이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8일 해외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바른 GLOBAL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전(全)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의 2%를 캐시백하며 해외에서 현금 인출 시 해외 자동화기기(ATM) 수수료(3$)를 월 두 차례 면제해준다. 또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인천·김포·김해국제공항 라운지를 연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국내 10대 업종 27개 가맹점 이용 시에도 결제액의 0.5~1.0%를 돌려준다.

◇적금

카카오뱅크는 1000원이나 2000원, 3000원 중 하나를 첫 주 납입금액으로 선택할 수 있는 ‘26주 적금’을 출시했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매주 납입 금액이 최초 입금액만큼 늘어나는 구조다. 1000원을 처음 납입했다면 두번째 주에는 2000원, 세번째 주에는 3000원을 내야 한다. 26주차인 마지막 주에는 2만6000원을 납입, 총 입금액은 35만1000원이 된다. 최초 납입액을 2000원으로 잡으면 26주 후 총 입금액이 70만 2000원, 3000원의 경우는 총 입금액 105만 3000원으로 끝난다. 금리는 연 1.8%, 자동이체 시 0.2%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대출

KB국민은행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사회적배려대상자 특례보증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금융신용보증서 발급과 사회적 배려 대상 증빙이 가능한 가구주를 대상으로 한다. 최대 4500만원(임차보증금의 100% 이내)까지 중도상환수수료 부담 없이 대출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사회적배려 대상자 확인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계층확인서, 한부모가족증명서, 북한 이탈 주민 등록 확인서, 장애인 대상자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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