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동안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는 곳은 삼성카드와 국세청이다. 광주은행 역시 이 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이전 마무리 작업을 진행한다.
삼성카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은 2년 여 동안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프로젝트다. 삼성SDS(018260)는 삼성카드의 핵심 정보시스템을 전면 재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국세청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 역시 삼성SDS가 담당했다. 2012년부터 총 단 3단계로 나눠 진행된 이번 사업은 23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국세청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납세자동화 시스템인 ‘홈텍스’와 현금영수증 시스템, 연말정산 관련 웹사이트 등을 전면 개비했다.
우리금융그룹에서 분리해 JB금융그룹에 편입된 광주은행은 설 연휴기간 동안 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을 추진한다. 20일까지 단계적으로 우리금융 상암데이터센터에 있는 정보시스템을 광주은행 본점 전산센터로 이전한다.
IT서비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의 차세대시스템 가동에 앞서 데이터 전환과 테스트를 위해서는 장기간의 휴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5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설 연휴기간은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이라면서 “명절 연휴 동안 대부분 시스템 테스트와 안정화 작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력들은 고향 방문을 뒤로 미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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