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터넷신문 허핑턴포스트는 플로리다주 피넬리스 카운티에 사는 한 남성 용의자가 8일(이하 한국시간) 차선을 유지하지 않고 운전하다 차를 세우라는 경찰의 지시에 불이행, 차에서 내려 도주하다가 악어에 물려 체포됐다고 9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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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용의자가 펜스를 넘어 물고기처럼 뛰어들었다. 악어에게 물려 심한 상처가 났는데도 어떻게 병원에 갔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해외 누리꾼들은 “악어가 착한 일 했네”, “용의자도 정말 운이 없네”, “악어한테 포상해야할 듯”, “악어가 그래도 목숨은 살려줬네”,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등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체는 경찰 측이 “악어에 대한 보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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