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수연 기자]삼성전자(005930)는 윈도 기반 PC 제품 브랜드를 ‘아티브(ATIV)’로 통일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윈도 운영체제(OS)기반의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에만 사용됐던 아티브 브랜드를 확장해 삼성의 윈도 PC 대표 브랜드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노트북은 ‘아티브 북’, 스마트 PC는 ‘아티브 탭’, 올인원 PC는 ‘아티브 원’으로 변경된다. 글로벌 브랜드 역시 29일부터 바뀐다.
아티브는 ‘삶’을 뜻하는 라틴어 비타(VITA)를 거꾸로 쓴 것으로 제품을 통해 보다 편리한 삶을 제공하려는 지향점을 담아 지은 이름이다.
송성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PC영업마케팅 담당 상무는 “삼성의 새로운 ‘아티브’ 브랜드는 최근 3년간 빠르게 성장한 삼성의 PC 브랜드 성장기조를 유지시키고, PC의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통해 진보된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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