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대신증권은 18일 기업은행(02411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저조하고 올해 이익 개선 가능성도 크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1만5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추정 순이익은 950억원으로 NIM(순이자마진)과 비이자, 대손비용 등 모든 부문에서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까지는 NIM이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이익추정치의 신뢰도도 높지 않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은행주 반등 국면에서 소외돼 가격 매력이 높고 후행적 상승 기대감이 크지만, 기대치는 낮춰야 한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기업은행·산은금융지주 민영화 가능성 높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