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등 분양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4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16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5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A1-8, A1-11블록에 공급하는 보금자리주택이 본청약을 시작한다. 지상 12~25층 34개동 전용면적 51~84㎡ 총 2949가구다. 이 가운데 1898가구는 지난해 3월 사전예약을 통해 입주자가 선정됐고 나머지 1051가구가 신규 공급된다.
현진은 6일 강원 춘천시 효자동 462-3번지 일대 효일주택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춘천 현진에버빌 3차`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20층 10개동, 전용면적 61~124㎡ 총 641가구로 이뤄진다. 이 중 5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7일에는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 7~9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백련산 힐스테이트`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지하 6층~지상 15층 39개동, 전용면적 59~141㎡ 총 3221가구 중 일반분양 물량은 207가구다.
금요일인 9일에는 대우건설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3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판교역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가 개관한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31㎡ 총 237실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