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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일라이릴리, 노보노디스크 신약 기대 이하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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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I 2026.02.24 01:09:17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일라이릴리(LLY)가 비만 치료제 제프바운드(Zepbound)를 새로운 형태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한 개의 펜에 한 달 분량의 용량을 담았다.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의 차세대 비만 약물이 임상 실험에서 일라이릴리 약물보다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밝힌 점도 호재로 작용 중이다.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현재 일라이릴리는 전 거래일 대비 4.21%(42.48달러) 상승한 1052.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금 결제 환자들은 일라이릴리의 소비자 직판 웹사이트인 릴리다이렉트를 통해 ‘퀵펜’이라고 불리는 기기를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최저 용량 기준 월 299달러부터 시작한다.

이 펜은 사용 편리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달 동안 약을 복용하기 위해 사용해야 하는 기기 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환자들은 하나의 펜으로 제프바운드 주 1회 용량을 총 4회 투여할 수 있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매주 서로 다른 1회용 자동주사기(autoinjector)를 사용하고 있다. 일라이릴리는 또 제프바운드 1회용 바이알(소형 유리병) 제품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 경우 사용자가 약물을 주사기에 직접 뽑아 스스로 주사해야 한다.

제프바운드는 일라이릴리가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로부터 비만약 시장의 과반 점유율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제품이다. 작년 4분기 제프바운드는 미국 내에서만 매출 4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비 122% 급등한 수치다.

한편 이날 일라이릴리의 경쟁사인 노보노디스크(NVO)는 차세대 비만 치료제인 카그리세마(CagriSema)가 임상시험에서 일라이 릴리의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 대비 체중 감량 효과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15.91% 급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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