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국제 무대서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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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9.14 10:04:43

15~19일 ‘한-아시아 법과학 총회’·‘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 동시 참가
온디바이스 AI 보안 기술 글로벌 홍보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 AI 앱 ‘익시오(ixi-O)’에 탑재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전 세계에 공개한다.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온디바이스 AI 기반 피싱 차단 기술을 국제 행사에서 선보이며, 한국의 앞선 보안 역량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전세계 보안·과학·법률 분야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적 행사에서 AI 앱 익시오에 탑재된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을 선보인다. GPA 2025에서 운영할 익시오 부스 조감도의 모습. 사진=LG유플러스
법과학·프라이버시 국제 행사서 전시 부스 운영

LG유플러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인천과 서울에서 열리는 ‘한-아시아 법과학·법의학 총회(AFSN & APMLA KOREA 2025)’와 ‘제47차 글로벌 프라이버시 총회(GPA 2025)’에 참가해 익시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관객들은 △보이스피싱 탐지 △위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AI 합성 영상 탐지 기술 ‘안티딥페이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피싱 범죄 피해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국내에서 개발된 선진 보안 기술을 국제 사회에 알리는 의미가 크다.

법과학 총회 키노트 발표…AI 기반 보안 성과 공유

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한국에서 열리는 법과학 총회에는 전 세계 법의학 기관장과 전문가 1000여 명이 참석한다. LG유플러스는 전시 부스 외에도 기조연설을 통해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성과를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에는 최윤호 LG유플러스 AI Agent 추진그룹장(상무)이 ‘범죄 예방으로 활용되는 AI 테크 익시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그는 AI 기술과 과학수사 데이터를 접목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실제 효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GPA 2025서 개인정보 보호 관점 강조

서울에서 열리는 GPA 2025는 개인정보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회의로, 미국·EU·영국·일본 등 89개국의 감독 기구와 학계, 산업계, 국제기구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시대의 개인정보 이슈’를 주제로 진행되며, LG유플러스는 익시오 부스를 통해 온디바이스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와 보이스피싱 대응 기술을 강조한다.

최윤호 상무는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 보호와 범죄 예방이 교차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국제 행사에서 익시오를 선보임으로써 한국의 앞선 AI 보안 역량을 알리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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