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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리스 캠프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생계비 감소를 위해 식료품 가격 폭리를 취하는 대기업들의 횡포를 막고, 연방정부 차원에서 바가지 가격을 금지하기로 했다. 또한, 향후 4년간 300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신규 주택 구매자에 대한 계약금 2만5000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가인하 및 의료채무 탕감을 통해 헬스케어 비용 축소. 처방약 자기 부담 한도 2000달러를 모든 미국인에 도입하기로 할 방침이다. 중산층 소득 보전을 위한 세제혜택 도입해 자녀세액공제 및 근로소득세액공제 복원한다고도 했다.
조 연구원은 “해리스 경제 정책은 물가를 위한 신규 정책 외에는 전반적으로 바이든 정책을 그대로 계승해 현재 상황과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거 이후 안도 랠리는 더 오래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3년과 비슷한 매크로 환경에서 그린 에너지, 테크, 커뮤니케이션 섹터 중심의 쏠림 현상 재차 나타날 가능성 높다고 판단한다”며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법안 유지에 따른 반도체, 인프라, 신재생 관련주들에 대한 정책 모멘텀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고, 주택 공급 증가에 따른 소재, 산업재 등 건설 섹터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