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S&P 글로벌은 30일(현지시간) 법무부가 티켓 판매 대기업을 상대로 한 독점 금지 소송을 이유로 라이브 네이션 엔터테인먼트(LYV)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보고서에서 “회사와 라이브 이벤트 산업에 미칠 영향은 불확실하지만, 이번 소송으로 인해 라이브네이션의 영업 실적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 “결과적으로 우리는 라이브네이션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고, 경영 및 거버넌스 점수 역시 중립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라이브 네이션의 주가는 0.72% 하락한 93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