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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기현, 알앤디웍스와 전속계약

장병호 기자I 2023.08.09 07:45:00

2013년 데뷔…내달 뮤지컬 ''더데빌: 에덴'' 출연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겸 배우 매니지먼트사 알앤디웍스는 배우 이기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배우 이기현. (사진=알앤디웍스)
이기현은 2013년 연극 ‘마로윗츠 햄릿’으로 데뷔했다. 2016년 연극 ‘모두에 맞서는 모든 사람들’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했고, 2019년 뮤지컬 ‘13 후르츠케이크’로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뮤지컬 ‘비더슈탄트’, ‘청춘소음’ 등에 연달아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이기현은 뮤지컬 ‘멸화군’에서 강직하고 충성스러운 면모를 지닌 선임 멸화군 강구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뮤지컬 ‘더데빌: 에덴’에서는 레브 허트 역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알앤디웍스 측은 “그간 쌓아 올린 제작 노하우로 이기현 배우와 함께 훌륭한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라며 “그가 지닌 매력을 다양한 무대에서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알앤디웍스는 뮤지컬을 중심으로 공연 개발 및 제작과 더불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신인 배우 양성을 위해 극단 알앤디 스튜디오를 설립하는 등 공연 분야 내 환경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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