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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 테슬라와 함께 달린다…목표가 32만원-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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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기자I 2022.03.29 07:49:17

투자의견 ''매수''로 분석 개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대신증권은 29일 엘앤에프(066970)가 미국 전기차 테슬라와 함께 올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전날 19만7000원으로 마감한 점을 감안하면 61.7%의 주가 상승 동력이 있다는 평가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높은 이익증가율이 멀티플 부담을 완화할 것이며 테슬라를 최대 고객으로 둔 점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41% 늘어난 4922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한 366억원으로 제시했다. 전 연구원은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로 SK온향 니켈50%·코발트20%·망간30%(NCM523) 수요는 일부 감소할 수 있지만, 매출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향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수요가 견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테슬라 하이엔드 모델3와 Y향 NCMA 양극재가 출하확대할 것”이라며 ‘반도체 이슈에도 테슬라의 전기차 생산 가이던스는 지속적으로 상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NCM523대비 마진율이 높은 NCMA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성 또한 개선되고 있다.

전 연구원은 올해 엘앤에프의 매출액은 작년보다 155% 늘어난 2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94% 증가한 1741억원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NCMA 매출비중이 작년 45%에서 올해 60%, 내년 70%로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성장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테슬라의 상해 전기차 생산능력이 기존 45만대에서 120만대로 확대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공급되는 엘앤에프의 NCMA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신규 증설 공장인 구지공장이 전체 완공되면서 올해 말 양극재 생산능력은 13만톤으로 확대되고, 2023년말이면 20만톤이 될 것”이라며 “최근 니켈이나 리튬 등 원자재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원가 상승분을 고객사에 판가 이전할 수 있어 손익 영향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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