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시즌, ‘이강인 출전’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

노재웅 기자I 2021.01.17 09:11:58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즌(Seezn)에서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을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스페인 국왕컵 32강은 오는 18일 오전2시 AD알코르콘과 발렌시아CF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21일)와 바르셀로나(22일) 경기가 이어진다.

코파 델 레이는 스페인 축구협회에 소속된 프로 및 아마추어 클럽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잉글랜드 등 다른 나라의 축구협회(FA)컵과 같은 지위의 대회다.

이강인(21) 선수가 소속된 발렌시아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등 명문구단이 모두 출전하고, 우승 시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코파 델 레이는 지난해 12월16일 1라운드를 시작으로 올해 4월17일로 예정된 결승전까지 5개월 동안 치뤄질 예정이다.

KT 시즌은 다양한 실시간 채널과 스포츠 중계를 제공 중이다. 통신사에 관계 없이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KT 고객의 경우 데이터 이용료가 무료다.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는 실시간(Live) 메뉴에서 경기시간에 맞춰 시청하면 된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상무)은 “시즌의 스페인 국왕컵 생중계가 프리메라리가를 좋아하는 축구팬들에게 즐거움이 됐으면 한다”며 “시즌은 영화, 드라마뿐 아니라 스포츠 빅이벤트 중계, 라이브커머스 확대, 케이팝(K-POP) 확산 등 고객과 함께하는 종합 라이프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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