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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월 수출액이 449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6%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이 지난 9월 ‘플러스’ 반등 이후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조업일수 영향이 크다. 올해에는 10월초 추석연휴가 끼면서 작년보다 조업일수가 이틀 적었다.
조업일수 영향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4000만달러로 전년동기보다 5.6%늘었다. 일평균 수출액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지난 1월(4.2%) 이후 9개월 만이다.
조업일수가 적었지만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가전, 바이오헬스, 컴퓨터, 이차전지는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일평균 수출액 고려시 철강업종도 전년동기 ‘플러스’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출을 이끄는 반도체와 자동차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는 4개월 연속증가했고, 자동차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일평균 수출액을 고려하면 반도체와 자동차업종은 올해 들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바이오헬스도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전세계로 수출되면서 연간기준으로 사상 첫 100억달러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 역시 26개월 만에 첫 플러스 반등했다.
반면 저유가로 인해 석유제품, 석유화학은 각각 22개월, 23개월 마이너스 수출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미국(3.3%), 유럽연합(9.5%) 수출은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일평균 수출액을 고려하면 중국(3.2%), 미국(13.1%), 유럽연합(19.9%), 아세안(3.2%), 인도(2.8%) 등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액은 390억달러로 전년동기보다 5.8% 감소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59억8000만달러로 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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