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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2019년 첫 국민가격 상품으로 행사 카드 결제 시 이마트 사상 최초 전복(소)을 개당 990원에 판매한다. 전복(소)의 경우 기존 정상 판매가 1980원에서 50% 할인한 가격이다. 전복 중·대 역시 기존 정상 판매가 대비 각 40~50% 할인한다. 다만 파격적인 가격인 만큼 한정된 물량으로 조기 품절이 예상돼 소 사이즈는 인당 10마리까지 구매를 제한할 방침이다. 전복 중·대는 팩 상품으로 제작해 1팩(740g/750g)당 2만38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삼겹살·목심은 행사 카드로 구매 시 각 40% 할인한 100g당 990원에 판매하며, 계란 대표 품목인 ‘알찬란(대란*30입)’은 최근 1년 내 이마트 최저가격인 2880원에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사전 기획을 통해 매월 10대 상품을 선정, 한달 내내 특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1월 10대 상품으로는 분유, 휴지, 라면 등 생활 필수품 10개 품목을 선정해 30일까지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진라면(5+1입)을 2480원, 매일 앱솔루트 명작/남양 XO(800g)를 각 1만6900원, 크리넥스 3겹 데코 클래식(33m*30롤)을 1만7900원에 선보인다.
파격적인 가격 정책과 함께 이마트 최초로 트레이더스와 공동 기획하는 ‘e-T’ 프로젝트도 선보인다. e-T 프로젝트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것은 물론, 추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의 공동 기획 신상품 개발도 포함한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1~2월 두 달간 트레이더스 에어프라이어 등 트레이더스의 대표 인기 상품을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 공동 판매한다.
우선 1월에는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와 젤리스트로우(1.54kg), 더 그린 건 무선청소기 등 트레이더스 최고 히트 상품 5종을 이마트에서 선보인다. 뉴 더 에어프라이어 플러스(5.2L)는 8만4800원에, 젤리스트로우(1.54kg)는 1만980원에, 더 그린 건 무선청소기는 15만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국민가격 상품들은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장바구니 대표 상품들로 구성했다”며 “2019년을 맞아 국민가격 외에도 고객들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유입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