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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따르면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는 기존 티라미수 케익보다 4.5배 큰 680g ‘빅 사이즈’ 기획 상품이다. 28일까지 정상가 1만791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된 가격인 9980원에 구매 가능하다.
지난 15일 출시 후 5일 만에 준비한 물량 5만개 중 2만개 이상이 판매되면서, 소싱 물량 40%를 소진했다.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를 처음 기획할 때는 11월 행사기간에만 판매하기로 계획했지만, 이마트는 추가물량을 생산해 연말까지 판매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11월에서 12월은 송년회 시즌으로 평소보다 디저트류를 찾는고객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에서 12월 두 달 동안의 피코크 디저트 매출은 전 년 동기간과 비교해 40% 가량 뛰었다. 그 중에서도 티라미수 케익은 1년 매출량의 45%가 이 기간 동안 판매될 정도로 연말 파티에서 빠지지 않는 인기 디저트다.
특히 피코크 대용량 티라미수는 실제 케익처럼 커팅 없이 한 판으로 제작돼 생일이나 연말 파티용으로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민우 피코크 디저트 바이어는 “이마트 25주년을 맞이해 피코크 디저트 1위인 티라미수 케익을 빅 사이즈로 기획했다”며 “여러 명이 나눠먹기 좋은 파티 사이즈로 티라미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