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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패션은 백화점 ‘뜨는’ 상품군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신세계백화점 스트리트 패션 장르의 실적을 살펴보면 아디다스, 뉴발란스, 휠라 등의 매출이 전년 대비 22.7% 신장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도 올 연말 스트리트 패션 대표브랜드로 거듭난 아디다스와 손잡고 젊은 고객층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 달 1일부터 전점에서 ‘아디다스 라이프 페어’ 테마 행사를 펼친다. 아디다스 럭키박스와 대형행사를 병행한다.
신세계백화점 하남, 의정부, 경기, 센텀시티, 마산, 김해, 광주점은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수퍼스타, 겨울용 타이즈 등 최대 12만원 상당의 인기상품을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영등포, 강남, 대구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아디다스 모자 또는 힙색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점포별 대형행사도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경기, 센텀시티, 광주점에서는 최대 45% 할인한 가격에 다양한 에슬레저룩을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겨울 운동복 바지 4만9000원, 러닝화 4만9000원, 여성용 타이즈 6만9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