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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24~26일 3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엑소의 네번째 단독 콘서트 ‘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 현장에서 판매될 신규 공식 굿즈를 11번가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엑소 멤버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보이셔츠, 자수명찰, 뱃지볼캡, 티셔츠, 집업후디 5종과 와펜(紋章), 뱃지 등 콘서트 응원용품 등 총 14종의 상품을 공개한다. 오는 20일부터는 손난로, 텀블러 등의 시즌상품과 브로마이드, 엽서북, 티켓홀더 등 7종을 추가해 2차 판매를 이어간다.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엑소 멤버의 얼굴이 담긴 종이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이에 11번가는 영어, 중국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11번가’를 통해 엑소 굿즈 판매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중국, 싱가포르 등 전세계 100여개 국가 거주 외국인 및 교민들도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앞서 11번가는 다양한 아이돌 굿즈를 판매해 왔다. 지난 5월 ‘엑소’ 세번째 단독콘서트 굿즈, 8월 ‘레드벨벳’ 첫 단독 콘서트 굿즈와 샤이니 ‘태민’의 첫 솔로 콘서트 굿즈 단독판매를 각각 진행했다. 매 행사 때마다 하루에 약 5만명 고객이 방문하고 주요 상품들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수경 SK플래닛 MD3본부장은 “이커머스와 엔터테인먼트 업계 각각의 대표주자들이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며 “단독상품 기획 뿐 아니라 주문제작, 사전예약판매 등 판매방식에서의 차별화 방안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