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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펙트와 소셜 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가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SNS를 통해 진행했다.
남편을 잃고 택시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재활이 필요했던 김복선 씨의 이야기에 약 1만 5천여명이 소셜 기부로 참여해 1,500만원 목표액을 달성했다. 캠페인에 ‘좋아요’를 누르면 한 건당 200원, 공유는 1,000원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캠페인 링크: http://sharencare.me/campaign/289) 금정구 장애인 복지관 환자들은 복지관 내 프로그램을 통해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로 물리치료사와 함께 정기적으로 재활 훈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뇌졸중 등 중추신경계질환 환자들이 다양한 재활 훈련 게임을 통해 손가락과 손목, 아래팔 기능의 재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치료용 의료기기이다.
약 40여 개의 재활 훈련 게임은 환자들의 시각과 청각 두 가지 감각을 동시에 자극해 뇌 가소성 증진과 뇌 운동 부위의 재 학습을 도와준다. 또한, 훈련 중 측정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인공지능을 통해 환자 상태에 맞는 다양한 과제훈련게임을 제공함으로써, 동기부여 되도록 디자인 됐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는 CES 2017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네오펙트 반 대표는 “이렇게 의미있는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많은 분들이 재활의 혜택을 받도록 하는 것이 네오펙트의 미션 중 하나입니다.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를 통해 많은 분들이 힘든 재활훈련을 쉽고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